20) 거리감을 느끼는 연습은 있다
20) 거리감을 느끼는 연습은 있다
  • 시정일보
  • 승인 2009.09.2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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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영의 골프교실(90)

퍼팅에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는 사람은 그날 골프 코스의 잔디에 딱 맞는 볼의 회전을 살리고 있는 것이다.
코스의 대부분이 여름과 겨울의 상태에 따라서 그린을 분별해 사용하고 또 같은 코스에서도 짧게 깎았을 때와 길게 자라 있을 때가 있으므로 패턴적인 스트로크로는 만약의 경우가 통용되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그 날의 그린 상태를 연습 그린에서 빨리 판단하는 눈이 요구된다. 퍼팅에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는 사람은 그날 골프 코스의 잔디에 딱 맞는 볼의 회전을 살리고 있는 것이다. 코스의 대부분이 여름과 겨울의 상태에 따라서 그린을 분별해 사용하고 또 같은 코스에서도 짧게 깎았을 때와 길게 자라 있을 때가 있으므로 패턴적인 스트로크로는 만약의 경우가 통용되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그 날의 그린 상태를 연습 그린에서 빨리 판단하는 눈이 요구된다.
연습 그린은 가각의 코스와 당일의 그린과 거의 같게 깎여져 있는 것이 상식이므로 아침의 스타트 전에 필링을 감지해 내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우선 5cm이면 5m의 거리와 위와 아래의 양쪽에서 나누어 쳐보는 방법이 있다. 이것은 잔디의 필링이 위와 아래에서는 전혀 다르기 때문이고 같은 5m의 거리를 앞으로 했을 때에 당황하지 않기 위해서다.

또 3m 정도의 거리를 설정해서 컵의 앞 10cm 정도의 곳에 멈추는 연습을 반복해서 하는 것도 중요한 연습이 된다.
이것은 컵의 앞에서도 의도적으로 멈추는 것에 의해서 ‘3m’라고 하는 거리를 완전하게 파악해 내는 것이다.
자주 볼 수 있는 것은 컵을 향해서 무조건 쳐대고 혼자서 만족하고 있는 사람인데 이것으로는 실제로 어느 정도 친 것인지 알 수 없다. 코스에 나가면 2~3m나 오버했다고 하는 것이 이런 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