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주민 불편사항을 휴대전화으로 신고할 수 있는 ‘주민불편살피미 모바일 신고제’를 실시하고 있다.
모바일 신고 서비스는 SKT가 지난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데 이어, KT와 LGT도 10월1일 이후부터 시행한다. 사용방법은 휴대폰에서 702를 입력하고 인터넷 접속버튼을 길게 누른 후 서울시가 제공하는 ‘시민불편살피미 다운로드’를 클릭, 다운로드받아 사용할 수 있다. 다운로드 및 서비스 이용요금은 서울시가 전액 부담한다. 접수된 모든 민원은 1주일 이내에 처리되고, 결과도 강동구청 해당과로부터 문자메시지와 이메일로 통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불편사항 신고는 직접 전화하거나 인터넷 또는 다산 콜센터 120 신고위주로 돼 있어 해결이 지연되거나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앞으로는 파손된 도로, 방치된 쓰레기, 위험한 공사장 등 주민이 생활 속에서 접하는 불편사항을 즉시 신고받고 처리할 수 있게 됐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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