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추석을 맞아 관내 수급자 독거노인들과 시청 6, 7급 공무원과의 결연을 맺고 25일부터 위로 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저소득층 독거노인과 결연을 맺은 공무원은 총 430명으로, 이들은 외로운 노인들을 직접 방문해 위로상담, 가사일 돕기, 고충사항 청취 및 해결,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점점 핵가족화되는 현대사회에서 명절을 맞아 독거노인을 위로방문함으로써 우리의 전통적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훈훈한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일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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