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일부터
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시각장애인과 컴퓨터를 사용하지 못하는 고령자 등을 위해 10월1일부터 홈페이지 음성안내 서비스를 실시한다.
홈페이지 음성안내 서비스는 마포구의 새소식, 행사, 고시 ․ 공고 등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구정 정보를 전화로 안내해주는 서비스로, 사용자가 1577-3525로 전화하면 ARS 호스팅에 따라 구 홈페이지 내용을 음성으로 변환, 전달해 준다.
서비스 내용은 △청사안내 등 구청안내 △민원업무안내 및 민원안내전화번호 등 민원안내 △새소식, 행사안내, 고시 ․ 공고 등 구정소식이다. 또 소식지 ‘내고장 마포’, 홍대지역 관광안내 책자 ‘스트리트 H’, ‘마포구보’ 등의 간행물도 음성 안내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일반 통화료와 동일하며 별도의 요금은 부과되지 않는다.
구 관계자는 “컴퓨터나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하는 고령자와 시각장애인 등 정보소외계층으로 분류됐던 사람들도 손쉽게 구정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됨으로써 주민들의 복지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