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 퍼포먼스 페스티벌은 춤, 노래, 공연 등 우리생활에 친숙한 분야에 작가나 배우의 작품을 독자적이고 창의적으로 표현한 종합예술 결합체다.
이번 축제에는 국·내외 아티스트 30여 팀이 참여 아트, 뮤직, 댄스, 서커스, 마임 등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또 특별행사로 6일 전야제, 7일 개막식, 공연예술의 진면모를 보여줄 8일 공연무대, 9일 마들가요제, 10일 아트페스티벌, 11일 폐막난장 대동제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아트 파라다이스 노원!’이란 슬로건 아래 일본, 러시아, 브라질, 스페인, 페루 등 12개국 30개 팀 150명의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가, 메인 프로그램 중 특별 게스트를 초청하는 ‘One Day One Star'가 펼쳐진다. 또한 노원 문화의 거리 일대를 스카이 설치미술로 생동감 있게 변화시키고, ’Dancing City Street performance' 로 거리에서 아티스트와 구민이 직접 교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One Day One Star' 로는 인기가수 장나라, 한영애, 박혜경을 비롯 그룹 동물원과 올림픽 주제가를 부른 ‘코리아나’의 홍화자가 특별 출연하며 폐막식에는 ‘명성황후’로 세계적 인지도를 높인 뮤지컬 배우 이태원이 출연,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이노근 구청장은“ 창작과 실험정신을 바탕으로 한 서울국제퍼포먼스가 언어와 장벽을 넘어 사람들과 소통하고 에너지를 충전하는 축제의 장이 되고 있다”며 “기대와 명성에 맞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컨텐츠와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