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 시행
고양시,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 시행
  • 서영섭 기자
  • 승인 2009.10.1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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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시장 강현석)가 저소득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이달부터 시행한다.
고양시(시장 강현석)가 저소득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이달부터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총 1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2월 중순까지 저소득 영세가정, 독거노인 등 소외이웃 40여 가구를 대상으로 노후된 도배 및 장판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공공근로사업의 일환으로 5명의 공공근로 전담팀으로 구성해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지속적으로 도배, 장판 등을 무료로 교체해 줘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소외이웃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공공근로자들은 사업 참여를 통해 “독거노인이나 중증장애인세대에 대해서는 작은 물건까지 일일이 옮기는 등 다른 일반가정보다 힘들지만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보람으로 수혜자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배려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주거환경 개선이 꼭 필요한 저소득 가정에 수혜가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