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힘찬병원과 무릎관절염 무료시술 사업 협약체결
양천구, 힘찬병원과 무릎관절염 무료시술 사업 협약체결
  • 정칠석 기자
  • 승인 2009.10.1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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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주민에게 중증무릎 관절염 수술 및 입원비용 환자부담금 전액 지원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8일 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과 협약식을 체결하고 무릎 관절염으로 고생하면서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수술을 받지 못해 고생하는 양천구 관내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에 대해 인공관절 수술 및 입원비용을 지원키로 했다.

이날 체결한 협약내용은 관내 저소득 주민 중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을 추천하면, 목동 힘찬병원에서 진찰 후 관절염 수술이 필요할 경우 수술 및 10일정도 소요되는 입원비용 등(한쪽무릎 수술에 약 250만원, 두 무릎은 500만원) 모든 비용을 무료로 전액 지원해 주는 내용이다.

이번에 양천구와 협약을 체결한 힘찬병원은 서울 양천구 목동에 목동 힘찬병원, 인천광역시에 부평 힘찬병원 및 인천 힘찬병원을 두고 있으며 2008년 보건복지가족부 관절분야 전문병원 시범사업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병원으로 한 해 1만 여건 이상의 관절수술을 시행하고 있는 국내 관절수술건수 1위의 의료기관으로 발표된 바 있는 관절 전문병원이다.

힘찬병원은 지난 3월부터 (주)환화와 처음으로 무료시술사업을 시작, 8월말까지 총 125명을 무료 검진해 이 중 35명의 환자에 대해 인공관절 무료 수술을 해준 바 있다.

무릎관절인공수술은 쓸 수 없을 정도로 연골이 다 닳은 무릎에 인공관절로 대치하는 수술이다. 연골은 뼈와 뼈 사이에 있으면서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고 관절의움직임을 부드럽게 해 주는 역할을 하는데 연골에는 통증을 느끼는 신경세포가 없어서 손상 정도가 경미하면 증상을 느끼지 못하지만 손상이 진행될수록 뼈와 뼈가 부딪히거나 변형된 연골이 관절 주변 조직을 자극하면서 통증이 나타난다. 즉,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연골노화가 오는 셈이다. 연골이 손상되면 그만큼 퇴행성 관절염으로의 진행이 빨라지는 만큼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추재엽 양천구청장은 “이 협약체결로 양천구 관내의 저소득 주민 중 통증과 거동 불편으로 삶의 질을 심각하게 저해 받고 있는 무릎 관절염 환자들에게 병을 딛고 일어나 활기찬 삶을 살 수 있는 무료수술을 지원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며 이런 기회를 마련해 준 힘찬병원의 이수찬 대표원장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는 많은 의료기관들이 우리사회의 복지와 건강증진 그리고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서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더욱 더 활성화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은 “사회공익을 위한 봉사의 뜻으로 앞으로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해 무료수술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