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경로당 등 노인복지 확충 노력
통합경로당 등 노인복지 확충 노력
  • 오기석 기자
  • 승인 2009.10.1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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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 주 용 중랑구의회 행정재경위원장
지난 2006년 7월 제5대 중랑구의회에 입성한 김주용(가선거구-면목3·8·4·7, 망우3동) 의원은 그동안 의회 운영위원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고 또한 행정재경위원으로 있으면서 지난 2008년 7월 동료의원들의 신뢰를 얻어 제5대 후반기 행정재경위원장에 선출돼 그동안 중랑구의 행정과 재경분야 소관 업무에 대해 폭넓은 견재와 집행부와의 가교역할을 무난하게 펼치고 있다는 김 위원장으로부터 그동안의 소감과 남은 임기 내 소신을 들어봤다.

 - 그동안의 소감은.

“의정경륜도 짧은 이 사람이 선배 동료의원들의 지대한 협조로 행정재경위원장이라는 직책을 부여받고 그동안 소관의정을 펼쳐오면서 어려운 점도 많았습니다마는 저는 정파를 초월해서 정책대결로 의정활동을 해왔으며 이후에는 동료의원들은 물론 집행부와도 앙금을 불식시켜 화합의 정을 이끌어 오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행정부에서 행정재경분야를 집행하고 있는 실태를 평가한다면.

“중랑구의 열악한 재정으로 구정을 이끄는 집행부에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집행부가 중랑구 재산인 구유지를 매각하면서 사전에 의회와의 협의도 토론도 여론수렴도 없이 행정을 집행하고 있는데는 위원장으로서 안타까움을 금할 길 없고 집행부가 의회를 무시하는 처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 중랑구의 시급한 현안사업이라면.

“노령화사회가 되면서 노령인구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데 우리 중랑구 관내에는 노인들이 여가를 보낼 수 있는 노인복지시설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노인들이 여가를 편안히 보낼 수 있는 통합경로당 시설확충이 시급하다고 봅니다.”

- 2010년도 예산안은 어디에 주안점을 둘 것인가.

“2009년도 예산안은 1000억원이 넘었습니다. 내년도 예산안 심사도 사회복지분야(노인복지시설 포함)와 구민의 편익사업 분야에 많이 투자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끝으로 우리 의회의원 모두는 주민의 눈과 발이 되어 발로 뛰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吳起錫 기자/ sijung19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