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근 화성시 노인회장 대통령 표창 수상 영예
박영근 화성시 노인회장 대통령 표창 수상 영예
  • 신철웅 기자
  • 승인 2009.10.1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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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화성시(시장 최영근) 노인지회에서 개최한 ‘제13회 화성시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 박영근 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9월 화성시가 기초수급분야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한 이후 다시금 대통령 개인표창을 수상한 것으로 의미를 발했다.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최영근 화성시장은 박 회장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달하고 흉장을 달아주었다. 또 부상인 손목시계와 상금 30만원도 전달했다.
지난 1991년부터 18년간 화성시 노인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지난 2003년부터 지회장직을 맡아온 박 회장은 총 3만5000여명에 달하는 노인들을 위한 복지분야에 전력해왔다. 구체적으로 시 관내에 9개 공립노인대학을 개설해 1700여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의 장을 마련했고, 노인대학을 졸업한 노인지도자들을 위한 활동무대로 22개 분회와 541개 경로당등을 적극 활용해 노인교육과 단체 활성화의 기반을 다졌다.

또한 박 회장은 노후 일자리 창출에도 관심을 기울여 실버뱅크를 통해 노-노(老-老)도우미, 실버경찰대, 급식도우미 등을 통해 일자리 확대에 노력해왔으며, 특히 노인들이 출연하는 실버무지개 극단이나 짚을 이용한 지프로 공예품 등은 시를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성장했다.
한편 이날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고무웅(69세 ㆍ봉담읍) 씨 등 17명이 시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박세근(73세ㆍ매송면) 씨 등 6명이 시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辛哲雄 기자 / sijung19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