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확산 방지대책 촉구
신종플루 확산 방지대책 촉구
  • 송이헌 기자
  • 승인 2009.10.2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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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발언 / 송파구의회 최조웅 의원

송파구의회 최조웅 의원<사진>은 제172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신종플루 확산 방지대책’을 촉구하며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이 지속될 경우 전담인력 2명으로는 부족, 인력 보충 및 업무분담으로 인력 재배치 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날 최조웅 의원은 “최근 신종플루(인플루엔자A/H1N1) 확산에 따른 송파구의 대응현황을 보면 감염의심환자 414명, 확진판정환자 67명, 음성판정환자 347명으로 신종플루엔자 감염이 서울시에서 2위로 알고 있다”며 “행안부 지침과 신종인플루엔자 확산 차단을 위해 한성백제문화제를 전격 취소한 것은 매우 현명한 일이나 남은 예산을 내년 선거를 의식하며 경쟁적으로 음악회를 개최하는데 사용하고 있다”고 강력 비난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계속 풍납·석촌·방이동 음악회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행사를 개최한다면 서울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제일 높은 발병률을 기록할 수 있다”고 우려하며 “현재 신종플루가 위험상태로 11월이 되면 날씨가 추워지고 대유행이 될 가능성이 높아, 앞으로 예정돼 있는 동네 음악회, 지역축제, 구청장배 체육대회 등 행사를 전격 취소하고 전담인력보강 및 한단계 더 높은 대책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宋利憲 기자 / sijung19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