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맞이 국악의 향연의 장
가을맞이 국악의 향연의 장
  • 임지원 기자
  • 승인 2009.10.2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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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후암동

용산구(구청장 박장규)는 후암동에서 지난 21일 관내 저소득 노인을 위한 ‘가을맞이 국악 향연의 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인복지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공연은 관내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14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락음국악단 예술나눔 청년사업단의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고 가을의 정취에 걸맞는 국악을 선사했다. 특히 관내 후암동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후암교회 등 지역사회 단체도 함께 나서 이웃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후암동 관계자는 “이번 국악 항연의 장은 평소 문화 공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집 부근에서 전통 음악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은 물론 어르신들과 지역 단체 등 주민들과의 화합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