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마도서정보센터, 독서테라피 특강 실시
거마도서정보센터, 독서테라피 특강 실시
  • 송이헌 기자
  • 승인 2009.10.2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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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기헌) 거마도서정보센터는 초ㆍ중ㆍ고 자녀들을 둔 학부모 15명을 대상으로 29일부터 11월19일까지 매주 목요일 독서치료 특강 ‘우리 아이의 올바른 성격형성을 위한 독서테라피’를 운영한다.

공단 관계자는 “독서활동을 통해 학교나 대인관계에서 겪는 어려움의 원인을 진단하고 스스로 감정을 표출하거나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게 독서치료의 가장 큰 목적”이라면서 “이번 독서치료는 책에 나오는 예시를 들며 진행되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자녀교육에 접근할 수 있고 개인의 내면탐구를 통한 자기실현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독서치료는 개인이 가지고 있는 성격이나 행동의 부적응 문제들을 좋은 책을 제공해 읽게 하는 것으로, 책을 읽은 후 구체적인 활동을 통해 자신의 문제를 인식,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정신치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