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서울, 금천구에 물어봐
깨끗한 서울, 금천구에 물어봐
  • 김은경 기자
  • 승인 2009.11.04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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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최우수구 선정, 주민자율 참여 호평
 한인수 금천구청장이 청소장비인 로드스타를 타고 독산동 인도변을 청소하고 있다.

금천구(구청장 한인수)가 ‘2009 맑고 깨끗한 서울 가꾸기’ 평가에서 종합점수 102.003점으로 지난 2006년 이후 4회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 1억2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12개 시민단체와 공무원 등이 심사에 참여한 이번 평가에는 가로청결, 청소기반, 자치구 노력도 등 3개 분야의 평가항목과 가로청소, 도로물청소, 차량 청결도, 평가조례 및 휴게실 개선 실적, 쓰레기 담배꽁초, 폐형광등, 소형 폐가전제품 수거실적 등 33개의 세부항목이 포함됐다.

구는 가로청소상태에 대한 시민단체 현장평가와 이면도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서울클린데이 운영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또 쓰레기?담배꽁초 무단투기 단속  등 평가 전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평가항목에 새로 추가된 가전 및 폐휴대폰 수거부문 자치구간 비교 평가에서도 가장 우수한 성적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지난 2003년 창단된 주민자율봉사단인 금나래 청결봉사단 6531명이 솔선수범해 골목청소는 물론 ‘더불어 살아가는 작은 지역공동체’로 발전해온 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또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를 위해 양심에 호소하는 ‘양심거울’을 설치하고, 외국인 집중거주 지역에 중국어로 된 쓰레기 배출안내문을 배포하며, 각 세대 출입구마다 쓰레기 배출안내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와 계도를 실시한 것이 주효했다.

이외에도 도로에 쌓인 모래 등을 1차로 진공흡입차 3대로 청소하고, 2차로 살수차 7대를 이용해 주기적으로 도로 물청소를 실시하는 한편, 매월 1회 정기적인 대청소와 집중물청소를 실시하고, 서울클린데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등 도로물청소 종합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자체 제작한 폐형광등 집중 수거 명함과 소형 폐가전제품 수거망 그리고 홍보물 등을 아파트, 상가점포, 공장 등에 보급하고 소형 폐가전제품 모으기 경진대회를 월1회 개최한 결과 저탄소 녹색성장 동력사업인 도시광산화 사업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시상금도 폐형광등 수거차량을 구입해 한차원 높은 청소서비스를 제공하고 더욱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살기 좋은 명품도시 금천’을 조성하는데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