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등주시에 투자하세요”
“中 등주시에 투자하세요”
  • 시정일보
  • 승인 2004.08.2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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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성 등주시 인민정부 대표단, 서울·광주·전주서 투자유치 설명회
중국산동성 등주시인민정부 두영광시장 일행이 14일 한국을 방문 공식일정에 들어갔다.
두영광 시장을 비롯 샤오레이부시장 및 산동성등주개발구 조성법국장, 등주시급소진 왕진장 일행은 16일 강남구 역삼동소재 노보텔앰버서더호텔에서 한국의 기업인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2004 중국 등주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두영광 시장은 투자유치설명회 기조연설을 통해 “등주시는 역사가 유구하며 문화가 찬란할 뿐만아니라 지리적으로 좋은 위치에 있으며 자원이 풍부하고 기초조건이 우월한 발전잠재력이 큰 지역으로 투자환경이 타 어느지역보다 탁월하다”고 밝혔다.
또한 두영광 시장은 “등주는 9개성이 통하는 큰길로 불리며 산동·강소·하남·안휘성 등 4개성의 변계에 위치한 교통의 요충지로 전국에서 유명한 에네르기기지 건축재료의 집산지로 광물자원만 30여종에 이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두시장은 “등주시는 광물 뿐만 아니라 위산호수가 있어 물자원이 풍부하며 석탄을 비롯 전력·건축재료·방직·기계·화학공업·표준건·불수강·전기제품·담배·종이제조·고무·식품·의약품 등 40여개 공산품과 공작기계 가공공업 등 130여개 품목, 금속호스·회전접두 생산공장이 96개, 각종 화학공업 60개 등이 성업중에 있으며 한국을 비롯 70여개국과 경제무역관계를 맺고 있으며 수출산품이 380여종이 이르는 등 투자하기에 적합한 지역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등주개발구는 산동성인민정부에서 비준한 성급경제개발구로 2계단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제1계단은 기전·식품·엔시공작기계·저장·고신기술·석탄화학공업 등 7개 공능구역으로 나누어져 있고 제2계단은 기계화학공업을 비롯 전자공업·식품공업·중공업 등 4개 공능구역으로 되어있으며 도로를 비롯 상하수도, 전력, 통신 등 기초시설이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어 투자환경이 매우 좋은 지역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날 쥐남현 장영강 부서기로부터 투자환경설명이 있었으며 개별상담도 이어졌다.
아울러 이날 참석자들은 ‘아름다운 등주시는 당신을 환영합니다’라는 영상물을 관람했다.
한편 이에앞서 두영광시장 일행은 15일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이익순이사를 면담하였으며 평택시 상공회의소 방문과 광주직할시청방문 및 투자유치설명회, 전주시에서 투자유치설명회를 실시하고 부산지역의 기업체를 방문하고 귀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鄭七錫 기자 chsch7@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