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
‘다문화 가정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
  • 송이헌 기자
  • 승인 2009.11.1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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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송파여성문화회관 소강당에서 개최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기헌)은 송파여성문화회관 봉사단 ‘아마빌레’ 하모니카 합주팀이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송파여성문화회관 소강당에서 ‘다문화 가정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문화 가정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는 2008년 10월 관현악 봉사단 뮤즈의 제1회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달 31일 송파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제2회 공연을 펼쳤다. 이어 아마빌레팀이 오는 27일 제3회 공연을 선보이는 것.

이번 공연은 가요 ‘어머나’부터 한국민요인 ‘새타령’에 이어 G선상의 아리아(바흐), 가브리엘 오보에, 윌리엄텔 서곡(롯시니) 등 클래식까지 다양한 장르를 연주해 하모니카 합주의 아름다운 음색을 다채로운 영역에서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된다.

한편 2005년 8월 결성된 ‘하모니카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아마빌레 동아리는 2007년 송파여성문화회관봉사단 창단을 계기로 관내 공연활동과 봉사를 전개하고 있다. 현재 서울 아산병원 ‘한낮의 음악회’ 정기 공연을 진행 중이며, ‘5678 서울도시철도 가을문화축제’ 에 참여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