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왕숙체육공원' 조성
구리시 '왕숙체육공원' 조성
  • 방동순 기자
  • 승인 2009.11.1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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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준공식 개최
▲ 오는 29일 준공되는 ‘구리왕숙체육공원’ 조감도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구리왕숙체육공원’ 준공식을 개최한다.
구리왕숙체육공원은 지난 1991년부터 1996년까지 사노동 쓰레기매립장으로 사용되던 곳으로 올해 3월 체육공원 조성공사에 착수해 구리왕숙체육공원으로 새롭게 조성됐다.

5만7480㎡ 부지에 1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축구장 1면, 테니스장 17면을 갖췄으며,   워밍암 등 소규모 운동기구 8종을 비롯해 바닥분수, 파고라, 관리동, 주차장 등 다양한  시설을 구비했다.

시 관계자는 “구리왕숙체육공원은 과거 쓰레기매립장이란 혐오시설 이미지를 개선하고 시민들을 위한 친숙한 생활체육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