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시설관리공단 , 소외계층에 ‘사랑의 손길’
노원구시설관리공단 , 소외계층에 ‘사랑의 손길’
  • 백인숙 기자
  • 승인 2009.12.0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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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전 직원 자발적으로 참여, 후원금 마련

▲ 금창열 이사장(오른쪽)이 중증장애인요양시설인 늘편한집과 지난 9월 1:1협약을 맺는 모습.
노원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금창열)이 관내 소외계층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노원구시설관리공단 전 직원은 매달 자발적으로 일정액을 중증장애인요양시설인 늘편한집(사단법인 천애원)에 후원, 봉사활동에 힘쓰고 있다.

희망을 나누며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참우리봉사단’은 지난 9월 본부 임직원들로 구성해 늘 편한집과 1:1 협약을 맺고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금창열 이사장은 “직원들의 단합된 힘으로 매달 후원 사업을 펼쳐나갈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실천해 사회공헌활동 기반을 확고하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또 후원활동을 주관한 신성용 씨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장애인들에게 이번 나눔이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후원금은 장애인들의 재활프로그램, 의료, 문화생활지원 등 사회적응훈련에 전액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