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아도서관 독서교실 ‘우수지도자상’
이진아도서관 독서교실 ‘우수지도자상’
  • 문명혜 기자
  • 승인 2009.12.1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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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란 사서 주인공, 독서인구 저변확대 노력 인정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정호섭)에서 운영하는 구립이진아기념기도서관 이영란 사서가 ‘2009년도 전국 공공도서관 독서교실 우수지도자’ 상을 받았다.

이진아도서관은 2005년 9월 개관이래 방학때 마다 특색있는 주제로 독서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8회 운영해 240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으며, 평균 96%의 출석률과 90%의 재참가 의사를 표시하는 등 높은 흥미도와 만족스런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독서교실 담당 이영란 사서가 서울시의 추천으로 2009년 독서교실 우수지도자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독서교실 우수지도자는 매해 전국독서교실에서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해 독서인구의 저변확대와 독서문화진흥에 이바지한 공이 큰 사서(교사)를 선정, 표창하고 있다.

한편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은 올 한해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우수도서관 수상, 도서관 현장발전 우수사례 우수상 수상, 서울시 창의경영 발표회 우수상 수상,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 국무총리상 수상에 이어 이번 전국 공공도서관 독서교실 우수지도자 상 수상으로 대내외적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정수 이진아기념도서관팀장은 “2009년은 주민들의 사랑에 힘입어 도서관이 전국적인 도서관으로 발돋움하는 한해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밀착형 도서관으로 서대문구의 자랑거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