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금연특구’ 자타공인
성북구 ‘금연특구’ 자타공인
  • 시정일보
  • 승인 2004.08.26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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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사업, 세계최초 ISO9001:2000인증 획득
민선3기 특화사업…자치단체 벤치마킹 ‘1순위’


성북구(구청장 서찬교)의 금연사업이 국제무대로 발돋움하게 됐다.
민선3기 들어 지난 2002년부터 추진한 금연운동(담배연기 없는 성북)이 세계최초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ISO 9001:2000 국제규격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성북구는 지난 24일 시청기자실에서 설명회를 갖고 이번 금연운동의 ISO 인증 획득 배경을 밝혔다.
이날 성북구 문승국 부구청장은 “성북구가 추진하는 금연운동은 2002년 시작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요구를 수용해 추진됐으며, 지난 2년동안 추진사업들은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우수사례로 타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는 등 좀더 사업을 충실히 해야겠다는 책임감을 느껴 금연사업에 대해 국제적 인증을 시도하게 됐고, 서찬교 구청장을 비롯한 구의회의 전폭적인 지원과 지지를 바탕으로 5개월간의 노력으로 ISO인증을 획득하게 됐다”고 밝혔다.
성북구는 이번 ISO인증을 위해 영국 URS본사에 인증신청을 시작으로 지난 3월부터 금연서비스에 대한 제반활동(품질경영시스템)과 문서화과정(금연 서비스 경영매뉴얼) 등에 대한 문서심사를 거친후 금연사업 QMS(Quality Management Sys tem) 이행상태 현장심사로 확인인증을 마치고 7월27일 URS영국본사 심사위원회심의를 통과해 8월11일 ISO9001:2000인증서가 발행됐다.
ISO한국지사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성북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서찬교 구청장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ISO9001:2000이란 GATT에서 국가간 기술장벽 해소를 위해 마련한 조직의 품질시스템을 제3자(인증기관)가 평가해 품질능력을 인증해 주는 제도로, ISO인증서는 품질경영활동에 대한 사실을 객관적으로 입증하고 문서로 자사 제품이나 기술 서비스의 품질수준을 국제무대에 자신있게 내세울 수 있다.
이번 성북구가 획득한 인증규격은 ISO 9001:2000 KS A 9001:2001 분야로 인증범위는 ‘담배연기 없는 성북을 위한 금연사업’이며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금연운동을 상호 연관된 프로세스 접근방법으로 모델을 제시하고 지속적인 개선과 주민만족을 추구하는 품질경영시스템을 지향하는 특성을 갖는다.
구는 이번 금연운동에 대한 ISO인증으로 주민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키는 차원을 넘어 금연운동과 관련된 모든 이해관계인(구민, 공무원, 기타 관계자)의 요구를 만족시켜 나가는 한차원 높은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게 됐다.
또 성북구 금연사업은 금연서비스 경영시스템 매뉴얼을 개발하고 이를 실현할 절차서와 금연사업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업무지침서 및 운영방침을 통해 성북구 금연사업의 최종 방침인 ‘20세이상 성인남성흡연률을 2010년까지 30%로 줄인다’는 국가적 건강목표를 달성할 업무 프로세스를 확보하게 됐다.
이날 조종희 성북구보건소장은 앞으로 금연사업과 관련,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적 기반의 토대위에 대주민 금연실천서비스를 전개해 금연클리닉과 연계한 금연교실, 의원과 약국을 활용한 금연상담센터 운영, 완전 금연식당인 클린에어존 실시 등 금연사업과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금연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文明惠 기자 myong5114@siju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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