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재만)이 운영하는 중구 구립도서관은 이달 22일부터 31일까지 도서관 행사사진 및 이용자 작품을 전시한다.

이 행사는 연말을 앞두고 도서관 진행 행사를 되돌아보고, 이용자 작품전시를 통해 도서관에 대한 관심과 이용률 증대를 위해 기획됐다. 또 행사 중 도서관 직원과 이용자들이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해 행사 후 중구청 또는 종합사회복지관이 선정한 불우이웃가정에 전달한다.

공단에 따르면 행사는 도서관 3층 다목적실과 1층 대출대 등에서 진행된다. 전시내용은 세계 책의 날 기념 ‘도서관 표어 및 포스터 공모전’ 입상작, 개관 1주년 기념 ‘생일축하 카드 만들기’ 작품, 2009 독서의 달 행사 기념 ‘사진 및 에세이 공모전’ 우수작품, 문화프로그램 글쓰기 작품, 도서관 행사사진 등이다.

공단은 이날 행사에서 제기된 이용자 등의 의견을 추후 개최예정 행사 및 프로그램 기획에 반영, 이용자 관심 및 참여의욕을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