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정비사업 합동 공정회의
강동구 정비사업 합동 공정회의
  • 송이헌 기자
  • 승인 2009.12.1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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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개최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오는 22일 오전 10시 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주택재건축, 뉴타운, 재정비촉진사업 등 원활한 저입사업 추진을 위해 ‘정비사업 합동 공정회의’를 개최한다.

구 관계자는 “정비사업이 사업 단계별로 절차가 복잡한데다 토지등소유자 및 세입자 등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사업 속도가 더디다고 판단해 정비사업 관계자들을 한 자리에 모아 의견을 조율해보는 시간을 갖자는 의미로 이번 회의를 마련했다”면서 “향후 매월 2회 정기적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회의를 통해 정비구역별 사업추진 현황과 강동구청의 지원 역할을 파악한 후 사업시행(예정)자가 해당 구역에서 잘 되는 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문제점에 대해서는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정비사업 지원 위원들의 자문을 통해 해결한다. 이날 자문위원들에 대한 위촉식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현재 관내 정비사업 대상구역은 고덕지구 7곳, 둔촌지구 1곳 등 재건축 8개 단지, 천호동 423번지 일대 등 뉴타운 2개 구역, 천호동 453번지 일대를 비롯 재정비촉진사업 5개 구역 등 15곳으로 3곳은 조합설립인가, 10곳은 추진위원회 승인, 5곳은 사업준비 등의 단계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