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최우수보육정보센터 선정
관악구, 최우수보육정보센터 선정
  • 심기성 기자
  • 승인 2009.12.2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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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9년 서울시 최초로 도입된 관악구보육정보센터가 서울시가 올해 처음으로 선정한 최우수보육정보기관에 선정됐다. 구 보육정보센터는 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보육정보를 제공하고, 전문가와의 개별상담과 어린이집 보육교사와 부모를 위한 정기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에 개원한 영유아플라자의 장난감 대여사업의 경우 1000여명의 회원들이 이용하는 등 호응이 크다. 가계부담을 경감하고 영유아들의 성장발달에 기여한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또 지난 5월부터 보육교사의 전문적 자질 향상과 보육서비스의 수준 제고를 위해 도입된 서울형 어린이집 자율장학활동도 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관악구 국공립, 민간, 가정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은 멘토를 중심으로 총5개 그룹으로 나뉘어 지난 6개월간 근무를 끝내고 함께 모여 연구했으며, 그간의 성과를 ‘자율장학 발표회’에서 발표,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관악 5그룹은 서울시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관악구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 우리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편안하게 자랄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