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하는 의정’…‘참일꾼’ 정평
‘행동하는 의정’…‘참일꾼’ 정평
  • 시정일보
  • 승인 2004.08.27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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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의회 초대석=김 봉 식 동대문구의회 답십리2동 내무위원장
자신에게 피해가 온다 해도 불의와는 추호도 타협이나 편승을 하지 않는 강직한 성격을 소유한 김봉식(답십리2동)의원.
평소 지역에서 주민의 애로사항 처리와 특히 불우한 이웃을 돕는 일에는 몸과 마음을 아끼지 않고 열과 성으로 도와오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지역의 대들보 참 일꾼이라는 존경 속에서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김봉식 의원이다.
김봉식 의원은 동대문구의회 2선 의원으로 지난 2002년 의회결산검사 대표의원과 2003년도 정례회 본예산 심의 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2004년 7월 9일 제 4대 2기 동대문구의회 원구성에서 동료의원들의 지지로 내무위원장에 선출된 내무행정파 의원이다.
또한 김봉식 의원은 의정활동상에서도 남다른 절도와 패기로 집행부에 대해 칼날 같은 구정질문과 질타로 때로는 관계 공무원들을 당황케 하는 활동을 벌여왔다.
특히 김봉식 의원은 환경운동연합 위원으로 활약하고 있으면서 대한민국 독도 수호전국연대 회원이며 독도향우회 지도위원으로써 간악한 일본정부의 거듭되는 역사 왜곡과 독도 망언 등에 분노를 느끼고 지난 2월 독도를 수호하기 위한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이장(里長)에 출마한 바도 있다.
-이번 내무위원장에 선임된 소감은.
평소 동대문구의 지역발전과 특히 내 고장 주민의 권익보호는 물론 동대문구의회의 발전을 위해 나름대로 소신껏 일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부족한 점이 너무나 많은데 선후배 동료의원들이 부족한 이 사람을 내무위원장으로 선출해준데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내무위원장의 역할은 참으로 무겁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의장님, 부의장님께서 의회를 이끌어 나가는데 내무위원장으로써 전임 상임위원장들의 좋은 점을 표본으로 삼고, 저의 있는 역량을 발휘해 보좌해 나갈 것이며, 창의적인 역할로 내무의정을 펴나갈 것입니다.
-집행부에 대한 견제는 어떻게 해나갈 것인가.
사사건건 집행부의 발목을 잡고 반대만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의회의 기능은 의결권과 감시감독 그리고 구정발전의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협력해야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예산안 심의 때도 삭감만이 능사가 아니며 구민을 위해 쓰여 질 예산안이라면 과감하게 협력하고 지원하는 기능으로 견제해 나갈 것입니다.
吳起錫 기자 / oks@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