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신년인사회
강동문화원(원장 이원달)이 창간2주년을 맞는 종합문화지 <좋은 동네> 겨울호를 발간했다.
이번호는 오는 12월 개관 예정인 ‘강동아트센터’ 특집판과 이원종 전 서울시장의 ‘명사칼럼’, 장순월 서예가를 인터뷰한 ‘문화초대석’,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글로벌 여성 인재를 육성하는 명일여고를 심층 취재한 ‘학교탐방’, 강동예술인들 중 열다섯 분의 작품을 수록한 ‘강동예술과의 만남’, 강동구민이 직접 참여한 ‘독자투고’ 와 강동구의 많은 문화 행사 소식을 담았다.
이와 함께 전국문화원연합회장, 강동문화원 임원 및 회원, 문화대학 수료생, 계간지 <좋은 동네> 집필 인사, 강동예술인 각 협회장과 회원 등 관내 문화발전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구민회관 1층 다누리미술관에서 신년인사회와 <좋은 동네> 발간 기념 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문화원을 위해 봉사해 온 회원 및 관계자 등 16명에게 문화원장상도 수여하게 된다.
이원달 문화원장은 “올해는 문화원 부설 향토사연구위원회를 중심으로 향토 자료를 조사, 발굴해 <강동향토사>를 발간하는 한편 일자산자연공원에 모란단지를 조성한 것을 기념하는 사생대회도 열고 둔촌 선생을 기리는 의미에서 백일장도 여는 등 새로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재정 상황이 빠듯하지만 강동문화 발전을 위해 힘써온 지역 예술인들, 문화원 회원들과 힘을 합쳐 강동의 문화적 토양을 더욱 단단히 하는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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