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재만)은 겨울방학을 맞는 청소년들과 지역 내 노인을 위한 다양한 무료프로그램을 마련, 운영한다.

공단에 따르면 중구회현센터는 노인건강을 위한 최고 수중운동인 아쿠아로빅을 화‧목‧토요일 2차례 실시한다. 참가대상은 중구 거주 65세 이상 노인이다. 당초 이 프로그램은 2009년 한 해 동안 한시적으로 실시하기로 했으나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 공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2010년까지 연장했다.

손기정 문화체육센터는 겨울방학 기간인 이달 20일까지 저소득층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무료 한문예절교실’을 월‧수‧금요일 오전 9시부터 3시간 운영한다. 구립도서관은 2월27일까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스토리타임(5~7세), 책 읽어주기(5~7세), 나도 시인이 될 거야(저학년‧고학년), 사서선생님과 함께 하는 독서여행(초등4~5 중등1~2), 나도 할 수 있다 인터넷(60세 이상)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