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중소상공인 무료 상담
동작구, 중소상공인 무료 상담
  • 심기성 기자
  • 승인 2010.01.2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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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 세무 분야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동작구상공회와 공동으로 관내 중소상공인을 위한 ‘노무ㆍ세무 무료상담 서비스’를 이달부터 제공한다. ‘노무ㆍ세무 무료상담 서비스’는 더욱 전문화, 세분화되는 경영여건에서 각 업체에 맞는 맞춤형 법률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

이에 따라 지금까지는 노무, 세무 관련 법률 분쟁 발생 시 개별 경영체가 직접 세무사나 노무사에 의뢰해 문제를 해결해왔지만 앞으로는 지역상공회를 통해 보다 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담은 구청 1층 민원봉사과 내에 마련된 법률상담창구에서 주1회 진행되며, 노무 및 인사관련 상담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5시까지, 세무 상담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5시까지 진행된다.       

김우중 구청장은 “지역경제의 주춧돌인 중소상공인들의 피부에 와 닿는 경영지원을 위해 노무?세무 무료상담 서비스 등 더욱 다양한 서비스 프로그램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1년 창립한 동작구상공회(회장 박수석)은 관내 중소기업 1449개 업체가 회원으로 가입, 대방동 소재 동작구창업지원센터에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지난해 99회에 이르는 세무 회계 등 경영상담을 실시해 총 788개 업체가 혜택을 받은 바 있다.

한편 구는 올 한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들을 위해 40억원의 희망자금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경영 지원에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