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상환)은 지난 20일과 22일 지역 청소년을 위한 공익 프로그램인 무료 한문?예절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

겨울방학 동안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지난 1월 초부터 신도림동, 개봉3동, 개봉1동, 구로5동 등 공단에서 운영하는 청소년공부방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 약 100여명이 참석해 보름간 기초한문 및 기본예절교육을 받고 이날 수료하게 됐다.

공단 관계자는 “지난 여름부터 공단에서 실시한 청소년 한문?예절교실이 학부모와 어린이 사이에 호응이 매우 좋아 이번 겨울방학에도 열게 됐으며 기초예절이 부족한 어린이들에게 한문과 전통예절 교육을 시킴으로서 몸과 마음이 올바른 어린이로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와 주변 반응을 살펴 향후 상시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좀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혀 지역사회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