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신촌로 명품거리 만든다
서대문구 신촌로 명품거리 만든다
  • 문명혜 기자
  • 승인 2010.02.0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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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전철역~신촌전철역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박차
새로운 ‘거리 간판’으로 아름답고 세련된 도시를 만든다.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가 올 들어 아름다운 거리, 신촌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오는 10월말까지 신촌로 이대전철역에서 신촌 전철역까지 750m를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로’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구는 이를위해 구간내 240여개 점포의 540여개 불법 간판을 정비한 후 도시미관과 주변환경에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업소당 한 개씩 간판을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구는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개모집을 거쳐 ‘간판개선주민위원’ 15명을 구성했다. 창천동 구간은 김대윤 위원장, 대현동 구간은 김용호 위원장이 선출됐다.

이번 구성된 간판개선주민위원회는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에 관련된 주요사항을 주민들과 협의해 추진하고 이를 유지․관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그 첫 번째 사업으로 지난주 서대문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협약식을 체결, 힘찬 출발을 알렸다.

협약식은 이해돈 서대문부구청장과 김대윤 위원장, 김용호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으로 서대문구와 간판개선주민위원회는 앞으로 공개 공모를 거쳐 간판업체를 선정하고 업소별로 방문해 디자인을 협의, 간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서대문구 신촌로는 간판이 새로운 디자인을 입고 아름다운 거리로 새롭게 탈바꿈 될 전망이다.

이해돈 서대문부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관과 민이 하나가 돼 아름다운 거리 만들기에 탄력을 받게 됐다”면서 “신촌로에 약 5억원을 투입해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고, 보차도와 공공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다시 찾고 싶은 서대문구의 명소로 만들어 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