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음악영재 육성
강남구, 음악영재 육성
  • 정응호 기자
  • 승인 2010.02.02 15:26
  • 댓글 0

해피뮤직스쿨 개설

음악에 재능이 있다면, 열정만 가지고 강남구 ‘해피뮤직스쿨’로!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음악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 저렴한 비용으로 최고의 강사진들에게 1:1 맞춤형 음악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해피뮤직스쿨’을 운영한다.

‘해피뮤직스쿨’은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재능을 키우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설립한 것. 구는 작년 10월 개포초등학교와 평생교육연계체제 협약을 체결하고 학교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7개 레슨실과 1개 합주실을 갖춘 135㎡ 규모의 해피뮤직스쿨을 개설했다.

교육은 분기별로 3개월씩 진행된다. 대상 학생은 관내 음악에 재능이 있는 초ㆍ중ㆍ고생이며, 해피뮤직스쿨 강사로부터 공정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다. 현재 16명(피아노 8명, 바이올린 7명)이 교육 중인 2010년도 1기의 경우 6:1의 경쟁률을 보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수강료는 월 4회 기준 6만원이지만, 비엔나 국립음대 출신 등 해외 실력파 강사 7명(바이올린 3명ㆍ피아노 4명)으로부터 일대 일 개인레슨을 받을 수 있다. 그랜드피아노 1대, 피아노 5대, 바이올린 4대, 플루트 2대 등도 갖추고 있어 악기를 구매해야 하는 부담도 덜어준다.

구 관계자는 “해피뮤직스쿨은 강남구가 추진하고 있는 사교육비 절감, 공교육 활성화의 한 방안”이라며, “학생들이 비싼 돈을 들여 해외로 나가지 않더라도 저렴한 비용으로 최고의 강사로부터 레슨을 받아 피아니스트 임동혁,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 첼리스트 장한나 처럼 꿈을 이루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