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권문용)는 오는 9월7일부터 11일까지 부산광역시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열리는 ‘ITU텔레콤아시아 2004’에 참가하여 강남구 전자정부 사례를 알리게 된다.
이대회는 UN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주최하는 세계적인 정보통신전시 및 학술행사로 세계적인 IT 기업, 각국 VIP 및 CEO 등 5만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처럼 큰 국제행사에 강남구(구청장 권문용)가 기초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초청을 받은 것은 국내외적으로 강남구의 전자정부 위상이 널리 알려져 있는 결과로 강남구는 이번에 3개존(E- 강남존, T- 강남존,U- 민원발급시스템 존)에 9개 작품을 출품할 예정이다
E- 강남존에는 인터넷 수능방송, e-democracy, 세무종합민원실, 전자정부수출사례, 결재문서공개등이 T- 강남존에는 TV를 통한 민원처리사례가 특히, U- 민원발급시스템 존은 이번에 강남구에서 개발한 PDA·핸드폰으로 민원신청을 하고 U-프린터, 팩스, 이메일을 통해 민원을 발급받는 사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관람객이 직접 민원서류를 무료로 발급받아 볼 수 있는 체험공간도 마련된다.
이곳에는 인터넷민원발급시스템, KIOSK(무인민원발급기)등이 설치되어 주민등록등·초본 등 27종의 증명민원발급체험 등을 직접 해볼 수 있다.
강남구 이택규 재무국장은 세계적인 UN산하기구 행사에 강남구가 참여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강남구의 전자정부 사례를 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IT기업들의 수출가교 역할도 하겠다고 밝혔다.
鄭應浩 기자 jungho@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