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이진아도서관, ‘제3기 도서관 학교’ 운영
서대문이진아도서관, ‘제3기 도서관 학교’ 운영
  • 문명혜 기자
  • 승인 2010.02.0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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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1일부터 지역주민 대상, 동화구연 진행 등 자원봉사 활동
▲ 서대문구립이진아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도서관학교를 수료한 자원봉사자가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전경.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정호섭)에서 운영하는 구립이진아도서관은 3월11일부터 자원봉사 교육 프로그램 ‘제3기 도서관 학교’를 운영한다.

도서관 학교는 도서관에서 자원봉사를 원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일반교육과 전문교육으로 나눠 무료로 운영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자료정리, 서가배열 등 도서관 업무를 보조하거나 동화구연 프로그램 진행 등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다.

현재 도서관 학교 수료생 중 일반자원봉사자 3명이 매주 1회 이상 도서관에서 봉사를 하고 있다. 또 전문교육(동화구연 초급․중급 과정)을 수료한 전문자원봉사자 10명이 어린이 이용객을 위한 동화구연 프로그램 ‘행복한 이야기 엄마’를 진행하고 있다.

‘행복한 이야기 엄마’는 도서관 학교에서 6개월 동안 동화구연 초급과 중급과정을 수료한 후 활동할 수 있다. 교육과정에는 이론과 실기가 모두 포함돼 있으며, 무경험자도 교육 수료후에는 전문 동화구연가의 실력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이정수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장은 “도서관에서 자기 역할을 높이고 잠재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하며 도서관과 평생교육의 큰 그림을 함께 그리고자 한다”면서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의 적극적 이용자이자 도서관의 친구가 되고 도서관은 지역주민의 사랑을 받는 곳으로 성장해 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전문교육 접수는 11일부터 마감시까지 선착순 방문 접수로 이뤄지며, 일반교육 자원봉사자 모집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이번 기회에 관심분야에 대한 지식도 갖추고 실제 도서관에서 봉사도 하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