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동주민센터, 택배 등 생활서비스
동작구 동주민센터, 택배 등 생활서비스
  • 김은경 기자
  • 승인 2010.02.1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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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동주민센터가 주민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서비스 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상도1동 주민센터는 맞벌이나 싱글족 등 택배수령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무인택배전자시스템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아파트가 적고 일반주택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특수사업으로 추진한 결과 호응을 얻고 있다. 

또 흑석동 주민센터는 지난달 중앙대학교 중앙사학연구소와 ‘평생학습 지원체제 구축 협약’을 체결해 수준높은 교육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진성규 역사학과 교수의 ‘한국불교 문화재의 감상과 이해’ 등 지역주민을 위한 전문 문화강좌 등이 정기적으로 개설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6월 오픈한 사당1동 주민센터 1층에는 보육실, 놀이치료실, 실외놀이터를 포함해 면적 443.62㎡, 정원 49명 규모의 다문화어린이집이 들어서 최근 증가 추세인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돕고, 긍정적 자아정체성 정립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