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경지 활성화 ‘바람아 불어라’
접경지 활성화 ‘바람아 불어라’
  • 시정일보
  • 승인 2004.09.0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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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구군에 1단계 20㎽이상 규모 ‘풍력발전단지’ 조성
접경지역인 양구군 해안면 돌산령 일대에 대규모 풍력발전단지가 조성된다.
강원도는 지난달 30일 양구군(군수 임경순)과 풍력발전단지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오는 11월 이후 1단계로 20㎽이상 규모의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강원도는 지난해 11월부터 돌산령일대 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 풍력자원 조사를 의뢰한 결과 평균풍속 9.5m/sec로 풍력발전단지 조성여건이 대관령(9.7m/sec)에 버금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돌산령 일대는 이미 도로가 개설돼 있어 풍력발전단지 조성에 따른 추가적인 자연훼손이 없고, 기자재 운반도 손쉬워 공사원가가 타 지역보다 적게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강원도와 양구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부지확보 협조 및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하고 한국중부발전(주)에서는 사업비를 조달하는 내용으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자원조사가 완료되는 오는 11월 이후 경제적 타당성조사를 실시해 1단계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진선 강원도지사는 이날 서명식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민과 관이 함께하는 모범적인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해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시금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韓聖惠 기자 / shhan@siju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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