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동작구,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 김은경 기자
  • 승인 2010.02.1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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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5일~9월30일, 초등학교, 노인복지관 등 방문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오는 3월15일부터 9월30일까지 총 7개월간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노인복지관 등을 방문해 ‘ 찾아가는 교통안전 순회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통관련 전문강사가 유치원, 어린이집 176개소, 초등학교 20개소, 노인복지관 54개소 등 총 250개 시설을 직접 방문해 현장감있는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교육용 동영상 및 시각자료를 통한 교통안전 이론교육과 횡단보도 건너기 등 교육용 실습 기자재를 통한 실습교육 등으로, 특히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인지능력 등 행동특성을 바탕으로 보다 안전한 보행방법 등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대처방안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총 107개 시설에서 200회에 이르는 교통안전 방문교육이 실시돼 총 8122명이 수강한 바 있다.

김우중 구청장은 “교통약자에 대한 사회적 배려와 보호는 서로 어울려 조화롭게 살아가기 위한 필수조건이다”며 “사회를 건강하게 지탱하는 사회안전망이자 교통선진국으로 가는 원동력이 되는 교통안전대책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