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 제198회 임시회 개회
동작구의회 제198회 임시회 개회
  • 김은경 기자
  • 승인 2010.02.1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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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의회(의장 우길웅)는 올해 처음 열리는 제198회 임시회를 2월1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9일간 개회한다. 의회는 지난 11일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최민규)를 열고 이번 제198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소집ㆍ공고했다.

제198회 임시회는 1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2009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와 2010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일반안건 심의에 착수할 예정이다.
상정된 안건은 손화정 의원 외 16명 전체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동작구 친환경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유재억 의원 외 6명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동작구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그리고 ▲<노량진재정비촉진변경계획(안)>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 등 3건이다.

우선 <동작구 친환경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친환경농산물 등 안전한 식재료로 제공하는 급식지원체계를 지원하기 위해 급식지원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급식지원센터를 설치해 철저한 지도감독체계를 구축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또 도ㆍ농간 지역교류 활성화와 무상급식 확대, 직영급식 전환, 학교ㆍ보육시설ㆍ유치원에 대한 지원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포함하고 있다.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대상에 ‘자전거 보관시설 설치 및 보수’에 관한 사항을 명문화해 자전거 이용과 관련한 인프라 구축 등을 지원하게 된다.
동작구의회는 오는 2월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모든 안건을 처리한 후 산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