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17일까지… 백화점·터미널 등 중점
소방방재청은 이달 17일까지 백화점,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추석명절을 맞아 재난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다중이용시설 2504개소와 화재취약시설 3365개소를 대상으로 시·도 및 시·군·구 점검반과 유관기관 합동으로 추진된다. 이번 점검에서는 특히 이용객 및 유통물량의 일시적 증가로 백화점 등이 비상통로에서 판매 또는 물건 적치행위가 발생할 것으로 예방됨에 따라 이들 행위를 중점적으로 살피고, 관련법을 위반한 소유주 또는 관리자는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소방방재청은 또 추석연휴동안 구급대원 633명, 구급차량 290대를 공항과 기차역, 터미널, 고속도로 등에 배치해 신속한 구조·구급에도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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