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봄맞이 대대적 시설물 정비 나서
강동구, 봄맞이 대대적 시설물 정비 나서
  • 송이헌 기자
  • 승인 2010.02.2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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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말까지 재난취약시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봄철 해빙기와 여름철 우기를 대비해 4월말까지 공사장, 축대ㆍ옹벽ㆍ급경사지 등 수해 취약시설, 펌프장ㆍ수문ㆍ하천 등 수방시설 등 각종 재난 취약시설물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는 겨울철 기온이 영상과 영하를 오르내리면서 지반도 동결과 융해를 반복해 옹벽, 축대, 건축물의 붕괴 우려가 있어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조처다.

각 시설별로 교수ㆍ민간전문가ㆍ유관기관ㆍ안전관리 자문단ㆍ시민안전봉사대ㆍ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재난위험시설물에 대한 위험요인 유무 △대형공사장 내 안전사고 요인 및 우기대비 수방대책(장비, 자재, 인력) 유무 △수해취약시설(급경사지, 지하시설, 장애시설, 돌출시설) 시설물 이상 유무 △방재시설물(빗물펌프장, 수문 등)의 정상작동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