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식품판매점 9곳 행정조치
소규모 식품판매점 9곳 행정조치
  • 시정일보
  • 승인 2004.09.0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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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78개 업소 위생관리 실태조사

서울시는 시민 건강관리 차원에서 여름철 성수식품인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전문점과 위생관리가 취약할 것으로 판단되는 전철 및 지하철역사 주변 소규모 식품판매점에 대해 대대적인 위생관리실태를 점검했다.
10개 시민단체소속 명예식품위생감시원 106명, 공무원 58명 등 45개반으로 편성된 위생점검반은 178개 소규모 식품판매점에 대해 지난 8월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점검을 실시해 9개 업소를 적발했다.
위생점검은 시설·설비기준의 적합여부, 무허가(신고)제품 판매여부, 식품의 표시기준 적합여부, 식품의 보존·보관기준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판매여부 등의 내용으로 실시됐으며, 점검결과 위반업소의 비율이 5.1%로 나타나 소규모 식품판매점의 위생관리실태는 대체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민·관 합동점검에서 적발된 위반업소는 해당 자치구에 통보, 각각 영업정지(1), 과태료(7), 행정지도(1) 등 행정조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