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자원봉사센터에서 소외 이웃과 지역 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자원봉사활동 사례집 <아름다운 참여>를 지난 3월 초에 발간했다고 밝혔다.

책자는 △사진으로 보는 자원봉사 이야기 △봉사활동 체험수기(성인편 및 청소년편) △자원봉사센터 소식 등 3장으로 구성돼 있다.

봉사활동 체험수기 편에는 친구들끼리 자발적으로 봉사 동아리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는 고등학생을 비롯해 우울증을 이겨내고 건강한 노후를 즐기는 할머니 봉사자, 진정한 봉사는 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나누는 것임을 배웠다는 주부 등 지난해 10월 개최한 ‘자원봉사 체험수기 공모전’에 입상한 18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경험한 나눔 이야기가 담겨 있다. 또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주민을 위해 자원봉사 참여 방법, 각 세대별로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봉사 프로그램 등도 소개했다.

구는 총 1000부를 제작해 각 동 주민센터와 자원봉사 캠프, 학교, 도서관,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