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약수터 대대적 정비
동작구, 약수터 대대적 정비
  • 시정일보
  • 승인 2004.09.0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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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소 노후시설 보수 등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지난 2일 관내 소재 약수터 8개소에 대해 약수터 주변 노후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고 밝혔다.
산림 내 쉼터역할을 하는 약수터 노후시설을 정비해 약수터 수질개선 및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약수 물을 공급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공사는 지난 4월26일부터 8월30일까지 실시됐다.
대방, 흑석, 동작, 보라매, 국사봉, 달마, 학수, 노천약수터 등 관내 8개 약수터를 대상으로 실시된 ‘약수터 노후시설 정비공사’는 약수 물의 주 오염원인 총대장균군의 외부침입을 차단하기위해 △심정밀폐식 상부오염방지 장치(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오물질 차단장치)설치 △심정청소(에어써징-약수터 심정의 오물질 찌꺼기 제거)와 △양수시설물 교체 △물탱크 교체 등의 작업으로 진행됐다.
또 구는 정기적인 약수터 수질검사를 실시해 약수터를 이용하는 주민이 깨끗한 양질의 물을 안전하게 마실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