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해제 ‘패션타운’ 건설 논의
공단해제 ‘패션타운’ 건설 논의
  • 시정일보
  • 승인 2004.09.0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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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16일, 서울디지털산업2·3단지 발전방안 세미나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오는 1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가산동 서울디지털산업(옛 구로단지) 2·3단지 발전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세미나는 대학교수, CEO대표, 주민대표, 언론기관, 관련부서공무원들을 페널로 초청해 진행된다.
세미나는 그동안 주민들의 계속되는 민원과 교통, 환경공해 등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초래하고 있던 가산동 서울디지털산업 2·3단지에 대한 발전방안에 따라 전문기관의 연구용역을 실시한 결과를 토대로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 2단지(11만 9000평)에 대한 국가공단에서 해제와 지역특성에 맞는 패션타운 건설 등에 대해 종합적인 의견수렴을 하고자 마련된다.
한편 시는 이번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 2단지 공단해제는 공감하나 상업지역으로서 변환하는 방안은 신중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구관계자는 세미나를 앞두고 지역 현안사업인 만큼 “관심있는 지역주민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장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산업환경과(890-236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