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상환) 구민체육센터는 지난 12일 ‘어머니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은 봉사자들의 결의 다짐을 시작으로 앞으로의 활동 안내, 자원봉사자 기초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공단 관계자는 “어머니 자원봉사단은 체육센터를 이용하는 성인여성 10명으로 구성했으며 앞으로 체육센터 유아교육 수업보조 및 각종 행사 진행요원으로 활동하게 되고 아울러 구로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한 자원봉사활동도 펼치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자원봉사단은 “이번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에서의 공단 및 체육센터의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발대한 자원봉사단은 구로구자원봉사센터에 정식 봉사단체로 등록돼 일정 시간 봉사시 상해보험 가입, 무료독감접종 등의 혜택을 받게 되며 공단에서도 봉사단원들을 위해 활동우수자 포상, 센터 프로그램 무료이용 등의 혜택을 줄 예정이다. 또한 공단은 정기적인 간담회 및 활동보고회를 열어 지속적인 피드백과 교육으로 내실화를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