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정보도서관 천문우주교실 운영
아리랑정보도서관 천문우주교실 운영
  • 문명혜 기자
  • 승인 2010.03.2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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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청사 옥상정원 천문대 설치, 27일 프로그램 진행
▲ 성북구청사 옥상정원에 설치된 작은천문대 전경.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유건봉)에서 운영하는 아리랑정보도서관은 천문우주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리랑정보도서관은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한 성북구평생교육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27일 성북구청사 옥상에 설치된 작은 천문대를 활용해 천문우주교실을 진행한다.

공단은 이를위해 성북구 신청사 옥상정원에 작은 천문대(원형돔)를 설치했다. 이곳에서는 별자리와 우주과학에 관심이 많은 유치원생과 어린이, 성인에게 점점 우리 곁에서 멀어져가고 있는 밤하늘 위에 존재하는 달과 행성, 유성들을 볼 수 있는 좋은 체험학습을 제공하게 된다.

또 관측 체험전 전문강사(안성천문대 소속)의 별자리 동영상 강의와 해설이 깃들인 사전교육을 받음으로써 기존에 갖고 있던 우주와 별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충족시켜 주고 우주를 바라보는 시야도 넓혀주게 된다.

교육후 작은 천문대 안의 12인치 반사 굴절 망원경과 102m/m 굴절 망원경을 통해 달과 5행성(화, 수, 목, 금, 토성), 기본 성운을 관측할 수 있다.

천문우주교실은 동절기(11월~3월, 19시~21시)와 하절기(4월~10월, 20시~22시)로 나눠 매주 토요일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가는 아리랑정보도서관 홈페이지(http://lib.arirang.go.kr)를 통해 예약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