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홀몸어르신 사랑의 안심폰 보급
양천구, 홀몸어르신 사랑의 안심폰 보급
  • 정칠석 기자
  • 승인 2010.03.2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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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 모바일폰 활용한 저소득층 홀몸어르신 복지안전서비스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급속한 고령화 및 핵가족화에 따라 홀몸어르신이 급증하고 혼자 쓸쓸하게 돌아가시는 일이 발생되는 등 사회적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금년도 1월부터 사랑의 안심폰을 보급하는 등 홀몸어르신에 대한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랑의 안심폰 지원 사업은 서울시와 퀄컴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민관 협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며 2008년 12월부터 추진 2010년부터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된 사업이다. 구는 현재 723명의 홀몸어르신께 양천노인종합복지관내 원스톱지원센터에서 정기 안전확인, 생활교육, 말벗 서비스 등 주 2∼3회 전화, 방문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서비스대상자 중 특히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을 비롯 중증 노인성 질환어르신, 연고 없이 홀로 사시는 어르신 등 집중관리가 필요한 200분을 선정 사랑의 안심폰을 자택에 보급했다.

사랑의 안심폰의 주요 특수기능은 화상 모바일폰을 통해 노인돌보미가 방문하지 않는 시간에도 영상을 통한 안부 확인이 가능하며 청력이 좋지 않은 홀몸어르신 안부 확인에 특히 유용하고 단순하고 편리한 작동으로 홀몸어르신이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단말기에 등록된 번호는 자동수신 기능이 있어 어르신의 수신에 대한 부담이 경감되고 통화버튼 한번의 클릭으로 번호를 기억하지 않아도 노인돌보미에게 영상전화 발신이 가능하다. 또한 이동감지센서가 있어 움직임을 감지하여 어르신의 귀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휴대가 가능하여 장소에 관계없이 안부확인 및 말벗서비스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구는 폭설과 폭염특보 발령시마다 노인돌봄서비스를 통해 안부확인은 물론 재가관리사활동, 재가노인 도시락 배달, 해피콜봉사단 운영, 노-노케어사업 등 다양한 홀몸어르신 지원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양천 소방서와 연계 주택용 화재경보기를 무료로 설치하고 긴급구조를 위한 유비쿼터스 119시스템(U-안심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선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거동이 불편하거나, 사고를 인지하기 어려운 고령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각종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여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