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공단, 고객이 직접 헬스기구 선정
동작구공단, 고객이 직접 헬스기구 선정
  • 김은경 기자
  • 승인 2010.03.2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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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작구공단 품평회.

동작구도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이기)은 고객이 외부평가위원으로 참여하는 헬스장 런닝머신과 사이클에 대한 품평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고객의 입장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헬스기구를 공정하게 선정하기 위한 것.

지난 15일 개최된 품평회에는 공단 상임이사, 관장, 헬스교사 등 내부평가위원 8명 외에 체육센터를 이용하는 회원 3명이 참여해 런닝머신 5개 업체, 사이클 2개 업체에 대한 지명도, 디자인, 편의성 등 10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런닝머신은 태하메카트로닉스(주) X5 제품이, 사이클은 (주)모투스 M660 계열 제품이 각각 선정됐다.

공단은 이번 품평회 결과를 바탕으로 런닝머신 12대와 사이클 21대를 구매해 3월 중 각 체육센터 헬스장에 납품, 설치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품평회는 고객의 참여를 통한 의견수렴의 기회가 되었으며 공단은 고객모니터위원제도, 고객명예감독관 위촉 등을 통해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