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구민의 날 기념, 노년건강 비결 전수

황수관 박사(65)는 이날 강연에서 ‘신바람 건강법’이란 독특한 이론으로 웃음을 통한 노년건강의 비결을 강연한다.
특히 1945년 경주 안강에서 태어나 가난한 삶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살아 온 삶의 이야기를 특유의 입담으로 풀어내 참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요 강연 내용은 △즐겁고 건강한 노년을 위한 행복 노하우 △웃음을 통한 치매예방으로 건강한 노년 만들기 △신나는 여가를 즐기는 방법 등 실생활에 유익한 건강정보로 구성돼 있다.
김우중 구청장은 “구민의 날 기념 황수관 박사 특별강연에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건강한 노년의 비법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12월 옛 사당1동 주민센터 청사를 재건축해 ‘동작구노인건강증진센터’를 완공했다.
이해우 센터장을 중심으로 전문의료인력 9명으로 구성된 ‘노인건강증진센터’는 노인성 질환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휴식충전소(안정실) △기억충전소(메타기억교실) △행복충전소(작업치료실) △활력충전소(신체재활실) 등을 갖췄다.
이와 함께 치매예방, 조기검진, 치료 및 재활용지원 등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치매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 노인분들의 기억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구 관계자는 “황수관 박사 특별강연 참여 및 노인건강증진센터 이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동작구노인건강증진센터(598-6088)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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