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내가 딱 맞는' 취업박람회
동작구 '내가 딱 맞는' 취업박람회
  • 시정일보
  • 승인 2010.04.0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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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관ㆍ노인관ㆍ장애인관ㆍ공공일자리관 테마부스 운영, 참가자 뜨거운 반응
52개 중소기업 참여 165명 채용 성과

▲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지난달 30일 구청 5층 대강당에서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지역 주민들의 구직난 해소를 위해 동작구상공회 및 IBK기업은행과 공동으로 ‘동작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동작구가 주민들의 취업을 위해 테마형 취업박람회를 준비해 구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지난달 30일 구청 5층 대강당에서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지역 주민들의 구직난 해소를 위해 동작구상공회 및 IBK기업은행과 공동으로 ‘동작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채용관, 여성관, 노인관, 장애인관, 공공일자리관 등 총 30여개의 테마별 다양한 취업부스가 마련돼 현장면접, 구직자별 맞춤형 취업알선 및 구직상담을 제공한다. 또 (주)에코로바 등 지역 52개 구인 중소기업이 참여하여 총 165명을 채용했다.

구는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구인기업에게는 우수인력을, 참가자에게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지난달 15일부터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오픈, 참여기업체 현황과 정보를 제공해 구직자들이 미리 원하는 기업체를 선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면접 접수도 미리 받았다.

또한 취업특강과 이벤트관을 열어 이력서 작성방법 컨설팅 및 고용지원센터의 취업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며 지문적성 검사, 이력서 사진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김우중 구청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의 인력난 및 구민들의 취업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일자리 창출 등 취업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현재 근로 중인 희망근로자들이 한시적인 희망근로사업 종료 후에도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이번 취업박람회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참여 근로자들에게는 근로시간을 인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