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개 중소기업 참여 165명 채용 성과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지난달 30일 구청 5층 대강당에서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지역 주민들의 구직난 해소를 위해 동작구상공회 및 IBK기업은행과 공동으로 ‘동작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채용관, 여성관, 노인관, 장애인관, 공공일자리관 등 총 30여개의 테마별 다양한 취업부스가 마련돼 현장면접, 구직자별 맞춤형 취업알선 및 구직상담을 제공한다. 또 (주)에코로바 등 지역 52개 구인 중소기업이 참여하여 총 165명을 채용했다.
구는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구인기업에게는 우수인력을, 참가자에게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지난달 15일부터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오픈, 참여기업체 현황과 정보를 제공해 구직자들이 미리 원하는 기업체를 선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면접 접수도 미리 받았다.
또한 취업특강과 이벤트관을 열어 이력서 작성방법 컨설팅 및 고용지원센터의 취업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며 지문적성 검사, 이력서 사진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김우중 구청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의 인력난 및 구민들의 취업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일자리 창출 등 취업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현재 근로 중인 희망근로자들이 한시적인 희망근로사업 종료 후에도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이번 취업박람회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참여 근로자들에게는 근로시간을 인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