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한인수) 보건소는 지난 6일 오전 11시30분 금천구보건소에서 보건소장, 건강증진과장, 금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운영위원 2명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건강증진 프로그램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금천구 보건소와 금천지역아동센터가 손을 잡고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돕는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자 실시됐다.

협약서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강사섭외, 건강행태개선 성과측정을 비롯해 관련 예산 등을 보건소에서 지원하고 금천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서는 프로그램 참여자 선정, 교통편의 제공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1월 20, 21일 이틀간 구청 대강당에서 금천구지역아동센터 어린이, 교사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예방체험 교실, 영양·금연 등의 건강체험 학습관 운영 등 건강한 겨울나기 ‘건강체험 한마당’ 행사를 운영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금천지역아동센터에 대해 운동, 영양, 금연, 절주, 안전교육, 약물오남용 등 통합적인 건강증진사업을 확대 지원할 예정이며 아동 청소년 건강행태개선사업 성과자료 공유를 통해 건강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보건소 건강증진과(2627-2672)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