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 제200회 임시회 개회
동작구의회 제200회 임시회 개회
  • 심기성 기자
  • 승인 2010.04.14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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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55억원 심의

동작구의회(의장 우길웅)는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0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1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일반안건 2건과 일자리 창출 및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55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상정된 일반안건에는 ▲동작구 보육 및 보육시설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작구 보건소수가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에 대해 심의할 예정이다.

‘보육 및 보육시설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동작구의회 구립어린이집 조사특별위원회 건의 및 권고> 사항인 구립어린이집 시설장의 완전공개 채용과 순환 보직제 시행 등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개정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또 ‘보건소수가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최민규 의원 외 6명이 발의한 안건으로, 2008년부터 급증하고 있는 A형간염 발생 예방을 위해 만1~2세 영유아에게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함으로써 인공면역체를 형성시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생후 12개월에서 24개월 사이의 영유아에 대해 A형간염 예방접종의 수수료를 면제’하는 항목을 신설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한편 의회는 지난 9일 제199회 임시회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최민규)를 열어 제200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확정해 공고했으며, 오는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2009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검사위원 선임과 함께 모든 안건을 처리한 후 산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