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소방서, 소외계층 대상 무료 한방진료·이미용 봉사
영등포소방서, 소외계층 대상 무료 한방진료·이미용 봉사
  • 시정일보
  • 승인 2004.09.0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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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소방서(서장 이현성)는 2일 당산동 소재 삼성레미안4차 아파트 노인정(회장 김영희)에서 119안심장치 수혜자 및 인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이현성 서장과 구급팀장을 비롯 응급의학 박해상 전문의와 이윤상 한의사 등 공중보건의 및 영등포소방서여성의용소방대 김옥금 대장 등 여성의소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방무료진료 및 무료 이·미용활동 등 사랑의 119봉사활동을 전개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날 영등포소방서 무료진료팀은 소외계층 및 노인들에게 응급기자재를 구비한 구급차 및 홍보기자재와 침과 부황 및 뜸 등 한방기자재를 완비하고 무료한방진료와 혈압책정 및 무료투약을 실시했다. 또한 이날 김옥금 여성의소대장을 비롯한 여성의소대원들은 소외계층 노인들에게 무료 이·미용 봉사활동 등 사랑의 119 이발봉사를 병행 실시했다. 특히 이날 이현성 영등포소방서장은 “우리 소방은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봉사활동 전개와 더불어 사고와 재해없는 안전한 서울 건설을 위해 완벽한 예방과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실수없는 진압으로 안전한 생활도시 서울을 구현해 나가며 수준 높은 선진봉사행정 수행체제를 확립 투명한 소방방재행정을 펼쳐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김옥금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앞으로 여건이 허락하는데로 계속해서 소외계층과 불우한 이웃을 대상으로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진정한 봉사활동을 전개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의용소방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鄭七錫 기자 chsch7@sijung.co.kr